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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퍼플

언제부터 키웠더라... 작년 8월이었나.. 분명 바질 씨앗 4개를 심었는데 바질이 아니라 콩나무였나보다. 자라난 수준 잭과 콩나무 ㄹㅇ;; 삽목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여태 안했는데 드디어 식목일을 기념해서 미뤘던 작업들을 했다. 허브 삽목하고 스투키 분갈이하고 남은 화분에는 페퍼민트 씨앗을 심었다. 준비완료 먼저 바질을 삽목했다. 맨 윗부분 줄기를 자른 후 약 30분동안 물에 꼽아두어야 해서 먼저 진행했다. 요로코롬 귀엽게 잘라서... 받아놓은 물통에 쏙- 와.. 뿌리가 엉키고 엉켜서 흙을 넘 꽉잡고 있어서 그냥 저대로 버렸다. 흙 재활용 불가 ㅠ 다음은 스투키를 분갈이했다. 뽑아서 흙 다 털어내니까 어? 웬.. 대파? 요즘 비싸다며..? 스투키 뿌리부분은 처음 봤는데 완전 대파가 따로 없다.요녀석..

화살 파밍 장소로 유명한 사이하테노 섬이 아닌 코로그들이 살고있는 미로숲에서도 화살 파밍이 가능하다. 비록 연발 가능한 활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사이하테노 섬보다 빠르게 화살을 수급할 수 있다. 원리 나무나 나무방패 등 목재 소재에 화살을 쏘면 화살이 박힌다. 따라서 목재 화로대에 연발로 화살을 쏘면 화살이 모두 박히게 된다. 5연발 활의 경우, 1발을 쏘면 화살 5개가 박히므로, 1발 당 4개의 화살을 얻을 수 있다. 준비물 연발 가능한 활 (x3 또는 x5, 라이넬에게서 수급 가능) 화살 최소 1개 이상 1. 미로숲 입구로 이동 산림의 탑으로 워프하면 미로숲 입구까지 날아갈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로대를 발견할 수 있다. 2. 활을 장착하고 아무 화로대 앞에 가서 앉는다. 3. 불이 타는 곳으..

앞으로 89시간 13분 ??????? 저스트댄스를 e숍에서 소프트웨어로 구매 및 설치했다. 처음에 설치 시간이 12시간 찍히길래 “좀 냅두면 팍팍 깎이겠지~” 하면서 롤 3시간 하고왔는데 ㅋㅋ 시간이 더 늘었다. ㅋㅋ 점점 늘어나더니 뭔 90시간이 넘게 찍히더라 ㅎㅎ 우리집 인터넷이 이상한가? 느린가? 싶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지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역시 해법이 있었다. 본체 인터넷 설정에서 DNS를 바꿔줘야 했다. DNS를 변경하는 방법은 닌텐도 스위치 Support 사이트에도 안내되어 있다. www.nintendo.co.kr/support/switch/qna/view.php?no=120 Nintendo A Nintendo Switch의 인터넷 접속 설정(DNS 설정)에서 일시적으로 다른 DNS ..

흥만 많은 춤알못임 장/단점 나누지 않고 특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음 유산소 다이어트 확실히 된다. 세 번 추고나면 이미 땀이 나있다. 몇 번 안했는데 벌써 아이돌의 위대함과 대단함을 느낀다. 이해가 안되네; 걔네 식단조절을 왜 하지? 하루에 몇 시간씩 이걸 연습하는데? 30분만 해도 존나 존나 힘든데 진짜... 나 이거 하루에 두시간씩 하면 삐쩍 꼴아지기 가능할듯 기본 버전, Extream 버전 같은 노래에 기본 버전과 Extream 버전, 두 버전이 있다. 기본 버전은 단순 반복동작으로 구성되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반면에, Extream은 실제 무대 안무라서 존나 어렵다. ㄹㅇ 언젠가 Extream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게임 열심히 하게 만든다. 못 춰도 점수를 후..

바야흐로 2020년 연말 재택근무가 아니었으면 어차피 운동 다녔을 돈이라는 생각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Flex해버렸지. 틀린 말이 아니지. 저스트 댄스랑 링피트를 샀으니까! 사실 2주 전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닌텐도가 사고 싶다는걸 사치라며 말렸다. "안 그래도 지금 하는 게임이 많은데 닌텐도를 산다고 하겠냐"며. 하더라. ^^ 존나. 잘. 남자친구는 혼자서 를 열심히 했고, 내가 놀러갔을 땐 둘이서 를 진짜 새벽이 되도록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했다. 그리고 하는걸 봤는데 너무 귀엽고... 사실 닌텐도에 대해서는 뭐 그래봤자 게임기인데 폰게임이랑 다르겠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다(?)고 해야하나? 생각이랑 달랐다. * 오버쿡이 진짜 진짜 재밌더라. 친구나 연인이 둘이서 하면 너무 좋을 게임. 누구..

다이소 뜨개실 가성비 쩌는 것 같다. 천원짜리 수세미 실 샀는데 수세미 두개 뜨고도 남는다 ㄷㄷ

처음에는 오른쪽에 있는 기본 원형 코스터도 코수 틀리고 어려웠었는데... 몇 번 해보니 실력이 조금 늘어서 물결무늬 테두리로 떠보았다. 이제 간단한 코스터 정도는 가뿐~~~

새해맞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져보고자 뜨개질을 배워보기로 했다. 내 첫 작품으로 어떤걸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목도리, 장갑같은 건 계절한정적이고 망칠 가능성도 큰 반면에, 수세미는 연중내내 쓸모가 있고 아무리 망쳐봐짜 수세미기 때문에 수세미를 시작으로 뜨개질에 입문하기로 했다. 유튜브에 “수세미 뜨개질”을 검색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뜨개질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세미가 굉장히 다양하고 독창적이고 매력적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꽂힌건 붕어빵 수세미. 동네문 중앙상가에 있는 아무 뜨개방에 가서 수세미 실 네개랑 바늘을 사왔다. 처음에 몇 번의 실패로 떴다, 풀었다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첫 수세미를 떠냈다. 그렇게 퇴근하면 뜨개질만 하면서 붕어빵은 이제 한시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