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는 한달만에) 보리꺼 물건들을 좀 샀다. 내꺼는 티셔츠 한 장 안 사면서 보리한테는 아끼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란 ... 초코펫 에브리데이 하우스 보리가 놀면서 집에 들어가는 것을 꽤 좋아하는데 집이 하나밖에 없기도 하고, 그 집이 솜으로 되어 있어 세탁도 힘들고 쉽게 기울어서 튼튼한 집으로 바꿔주었다. 비싸서 좀 망설였는데 막상 받아서 설치해보니 이삼만원짜리 허접한거 사느니 이거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크기가 충분히 크고 쿠션은 내가 눕고싶을 만큼 푹신하고 무엇보다 보리가 맘에 드는지 잘 들어간다. 맨 처음엔 잘 안들어갔는데 하우스 몇번 시키니까 지가 알아서 장난감 물고 들어간다. 로마팸 강아지 쿠션침대 S 강아지 전용 방석은 한개 뿐이였고 다른 곳에는 대충 담요 접어서 깔아주었는데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