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훌렉스...

바야흐로 2020년 연말

재택근무가 아니었으면 어차피 운동 다녔을 돈이라는 생각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Flex해버렸지.

틀린 말이 아니지.

저스트 댄스랑 링피트를 샀으니까!

 

사실 2주 전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닌텐도가 사고 싶다는걸 사치라며 말렸다.

"안 그래도 지금 하는 게임이 많은데 닌텐도를 산다고 하겠냐"며.

 

하더라. ^^

존나. 잘.

 

남자친구는 혼자서 <포켓몬스터-소드>를 열심히 했고,

내가 놀러갔을 땐 둘이서 <오버쿡2>를 진짜 새벽이 되도록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했다.

그리고 <동물의 숲> 하는걸 봤는데 너무 귀엽고...

 

사실 닌텐도에 대해서는 뭐 그래봤자 게임기인데 폰게임이랑 다르겠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다(?)고 해야하나?

생각이랑 달랐다. 

 

* 오버쿡이 진짜 진짜 재밌더라.
친구나 연인이 둘이서 하면 너무 좋을 게임.
누구에게라도 이 게임을 적극 추천을 해줄 것 같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나도 샀다.

^오^

 

사실 예전부터,

닌텐도가 사고 싶었던건 아닌데 <저스트댄스>는 무척 하고싶었다.

그래서 나중에 사게 된다면 플스를 살까 닌텐도를 살까 생각을 했다.

생각을 왜 했지?

그냥 닌텐도 ㄱ

 

결국 닌텐도 스위치(동디션)을  <Just Dance 2021>, <젤다의 전설-야숨>, <링피트 어드벤처> 세 게임을 샀다.

아직 저스트댄스밖에 안 해봤는데 그냥 이것만 해도 존나 재밌어...

나같은 춤알못은 세 곡도 힘들다.

땀 흘린다. ㅠㅠ

 

춤신춤왕, 근력왕이 되도록 열심히 할거당^^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