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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7. 혼주 한복, 혼주 메이크업 / 용인 엠뮤즈 한복&메이크업 (후기포함)

웨딩홀과 가까운 한복집을 알아보다가 운이 좋게도 차로 5분 거리에 한복대여점이 있었다. 한복대여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도 같이 하는 곳이였기 때문에 결정을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물론 양가 부모님의 취향이 확고하거나, 다소 예민한 편이시라면 다른 여러 후보지를 둬야겠지만 다행히 양가가 뭘 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셔서 내가 편한대로 결정할 수 있었다. ㅋㅋ 하긴 나랑 예랑이 성격이 이런게 다 어디에서 온 거겠어.. 방문 상담 후기 방문예약 후 건물 뒤에 있는 공원에 대충 주차하면 된다. 매장에 들어가면 원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소파에 앉으라고 안내해주셨다. 예식날짜를 물어본 다음에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이것저것 한복을 막~~~ 꺼내서 보여 주신다. 피부색을 보니 이게 잘 어울릴 것 같고~ ..

[결혼준비] 청첩장 모임 - 양재역 국고집, 아리노마마 이자카야, 말죽거리 옛날통닭 / 맵 0607

2022. 9. 28 수요일 1차 국고집 2차 아리노마마 이자카야 3차 말죽거리 옛날통닭 하늘같은 0607 맵 형님들을 뵈었다. 영근이형, 재훈이형, 인성이형, 팡복이형 모두 와주셨고 심경현은 갑자기 오후 4시에 온다고 꼽살꼈다. 1차는 국고집이라는 곳에 갔는데 여긴 메인은 국밥집이면서 갈비도 파는 곳이였다. 국고집이 국밥 + 고기 + 집인가 보다. 1층이랑 지하 1층이 있는데 모임하기 좋은 곳 같다. 언제 또 양재에서 모임할 일 있으면 두번 방문할 의사 있다. 2차로 근처 이자카야에 가서 마른안주랑 소주를 먹었다. 이때부터 우리가 무슨 대화를 나누었고 나는 무슨 말을 했고 언제 들어와서 언제 나갔는지 슬슬 모르겠다. 2차에서 팡복이 형, 영근이 형은 집에 갔다. 3차(ㅋㅋ)로 이자카야 옆에 있는 닭집에..

[결혼준비] 청첩장 모임 - 어글리스토브 강남역점 / KT 연수원동기

2022. 9. 28 수요일 어글리스토브 강남역점 KT 연수원 동기들을 만나 청첩장을 주었다. 이들과 연수원 동기라는 인연도 올해로 벌써 7년? 8년? 째다. 예전만큼 자주 만날 순 없지만 일단 만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여전히 유쾌한 사람들이다. ㅋㅋ 2016년 1월, 사회생활이라곤 그저 서글서글 웃기만 잘 할줄 알았던 진짜 순진했던 내가 KTH 최종합격 후 KT 연수원에 가서 처음으로 가지게 된 내 동료들이였다. 연수원에서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웃고 떠들고 죄다 즐거운 기억들밖에 없어서 이들을 만나는 것도 언제나 즐겁다. ♥ + 어글리 리코타치즈 피자 + 파인애플 주스 + 칠성사이다

[결혼준비] 청첩장 모임 - 콘피에르 도산공원

2022. 9. 6 화요일 콘피에르 도산공원 제일 친한 친구인 쪼를 만났다. 쪼가 제시한 여러 후보지 중에서 여기가 뭔가 어둑어둑한게 괜찮아보여서 여기로 골랐고 예약은 캐치테이블? 이라는 어플로 친구가 했다. 오마카세 가게였는데 디너코스로 1인 당 69,000원이였고 글라스 와인 3잔 추가해서 총 165,000원 나온 것 같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친구는 뭐 가성비가 너무 좋다고 다음에 반드시 또 올거라고 그랬다. 인스타 감성충들의 세계는 잘 모르겠다. 난 솔직히 청첩장 이런 자리 아니였으면, 69,000원이면 그냥 며칠에 걸쳐서 국밥이나 사먹을 것 같은데..... 그래도 간간히 정민이 만나는 덕분에 살면서 이런 음식들도 먹어보는 것 같다. ㅎ

[보리 육아일기] 이빨 빠진 보리 / 이갈이

며칠 흔들흔들하던 보리 앞니가 오늘 아침에 보니 쏙 빠져있다. ㅋㅋ 언제 빠졌는지 어디로 떨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졸라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사람 손 물고 씹고 뜯는 괴물새끼였는데 저렇게 이빨 빠져있으니까 너무 하찮아 ㅋㅋㅋㅋ 아직 다른 곳은 멀쩡하고 아랫니 쪼고만 애들만 흔들거린다. 곧 다 빠지겠지 ㅎㅎ ㅎㅎㅎㅋㅋ ㅎ하찮아 ㅋㅋ 터그놀이 많이 해줘야겠다.

[결혼준비] 6.2. 신혼여행 하와이 여행 Tip 줍줍

이웃섬 주내선 환승 하와이 주내선 환승하는 경우 인천공항 체크인 시 주내선 항공권까지 체크인하고 수하물도 연계해서 보내면 환승시간 단축할 수 있다. (대한항공 - 하와이안 항공 각 따로 발권해도 가능) 물론 수하물은 호놀룰루에서 한번 찾은 후 주내선 환승하는 곳(0번)에 제대로 드랍만 해주면 된다. 호놀룰루 공항 도착 - 입국 심사 - 주내선 환승을 아주 여유있게 하고(환승 시간 남아 돌음) 우리도 처음이라 정석대로 3시간 텀을 두었으나 결과적으로는 2시간 텀도 충분했을것 같다. [출처] 코시국 하와이 가족 여행 빅아일랜드 1일차(힐로, 주내선 환승 tip)|작성자 하와이 Lover 쇼핑 하와이에서 옷, 가방 등의 쇼핑은 다 오아후 섬에서 하면 되고 나머지 섬에서는 파머스 마켓이나 가면 된다. 오아후에서..

[결혼준비] 6. 신혼여행 하와이 6박 8일 일정계획 및 예약

신혼여행지로 처음에는 당연히 몰디브를 가고 싶었으나 미쳐버린 환율과 물가, 장기간 비행시간(17시간 + 경유 1회) 등의 이유로 하와이로 급 노션을 변경했다. 물론 하와이라고 절대 물가가 저렴하지 않으며 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율 이슈가 있지만 비행시간이 직항 8~11시간이미며 몰디브 보다는 예산이 200~300 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몰디브는 오로지 휴양과 수상 액티비티만 가능한 반면에 하와이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즐비한 듯 했다. 하와이로 최종 목적지를 정하고 책과 유튜브를 보며 차근차근 정보를 수집한 뒤 예약을 했다. 여행일정 날짜 : 2022.11.28 월요일 ~ 2022.12.05 화요일 (6박 8일) 국가 : 하와이 빅 아일랜드(힐로 in&out..

[보리 육아일기] 보리 이갈이 기념 플렉스 / 하우스 / 쿠션 / 장난감

오랜만에(는 한달만에) 보리꺼 물건들을 좀 샀다. 내꺼는 티셔츠 한 장 안 사면서 보리한테는 아끼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란 ... 초코펫 에브리데이 하우스 보리가 놀면서 집에 들어가는 것을 꽤 좋아하는데 집이 하나밖에 없기도 하고, 그 집이 솜으로 되어 있어 세탁도 힘들고 쉽게 기울어서 튼튼한 집으로 바꿔주었다. 비싸서 좀 망설였는데 막상 받아서 설치해보니 이삼만원짜리 허접한거 사느니 이거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크기가 충분히 크고 쿠션은 내가 눕고싶을 만큼 푹신하고 무엇보다 보리가 맘에 드는지 잘 들어간다. 맨 처음엔 잘 안들어갔는데 하우스 몇번 시키니까 지가 알아서 장난감 물고 들어간다. 로마팸 강아지 쿠션침대 S 강아지 전용 방석은 한개 뿐이였고 다른 곳에는 대충 담요 접어서 깔아주었는데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