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결혼준비를 해야겠지 싶어서 이곳저곳 웨딩카페에 가입을 했다.
그 중에서 <웨딩공부> 카페에서는 자체제작한 다이어리를 조건부 무료로 판매하고 있어서 신청했다.
정확히는 6,000원 카드결제를 한 다음 SNS후기를 작성하면 결제취소가 된다고 한다.
아무리 무료라도 유용하지 않다면 굳이 주문할 이유가 없었을 텐데,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후기를 보니 단순히 일정만 기입하는 일반 다이어리가 아니라 결혼준비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었다.
나처럼 결혼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에겐 특히 유용할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받아보니 내용 구성이 생각보다 알찼다.
어느정도로 알찼냐면, 다이어리의 절반이 결혼준비 정보 페이지고 나머지 절반이 달력 및 메모작성 페이지다.
달력은 12장으로 총 12개월 작성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이라 아직 다이어리에 채워진 것이 없으나, 앞으로 하나둘씩 채워가는 것이 참 즐겁고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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