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내집마련] 6-5. 인테리어 공사 완료

드.디.어. 3주간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났다.

와 - 그 못생긴, 촌스러운 집이 이렇게 바뀌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다만, 숨은 부분에서 군데군데 하자가 발견되어 담당자께서 아직 보수를 받고 있긴 하다.)

공사도 마음에 들지만, 담당자를 진짜 너무 잘 만났기 때문에 무탈히 공사를 마친 것 같다.

 

일정상으로는 2월 25일에 공사가 끝났고 2월 26일 토요일에 바로 미리 주문했던 가전이 들어왔다.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을 조금 사서 채워 넣었더니 현재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거실

거실은 특히나 시간에 따라 빛에 따라 모습이 다른 것이 너무 예쁜 것 같다.

집에 불 다 끄고 벽등만 켰을 때

 

주방

너무나 애정하는 아일랜드 식탁 ♥

주방 공사 직후

밤에 불 다 끄고 조명만 키면 분위기 미쳤음

 

안방

아일랜드 식탁만큼이나 애정하는 나의 안방...

아니, 더 정확히는 바이올렛 벽지와 화이트 벽지의 경계에서 나오는 예쁨을 애정함

좌우 벽지와 바닥 색깔 조합 미쳐씀

 

작은방1, 2

작은방은 사실 당장에 큰 쓸모가 있는 방은 아니라서 그닥 힘을 주지 않았다. 샷시에 필름도 하지 않았고...

공용욕실, 안방욕실, 현관

욕실 두곳은 세면대, 양변기, 수전, 샤워기, 수납장 등 타일을 제외한 달려있는건 대부분 교체했다. (욕조제외)

 

현관은 우측 팬트리에 시트지 붙인 것 외엔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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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