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시츄 보리 일기
[보리 육아일기] 보리 이갈이 기념 플렉스 / 하우스 / 쿠션 / 장난감
이 가을
2022. 9. 16. 12:29
오랜만에(는 한달만에) 보리꺼 물건들을 좀 샀다.
내꺼는 티셔츠 한 장 안 사면서 보리한테는 아끼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란 ...
초코펫 에브리데이 하우스
보리가 놀면서 집에 들어가는 것을 꽤 좋아하는데 집이 하나밖에 없기도 하고, 그 집이 솜으로 되어 있어 세탁도 힘들고 쉽게 기울어서 튼튼한 집으로 바꿔주었다.
비싸서 좀 망설였는데 막상 받아서 설치해보니 이삼만원짜리 허접한거 사느니 이거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크기가 충분히 크고 쿠션은 내가 눕고싶을 만큼 푹신하고 무엇보다 보리가 맘에 드는지 잘 들어간다.
맨 처음엔 잘 안들어갔는데 하우스 몇번 시키니까 지가 알아서 장난감 물고 들어간다.
로마팸 강아지 쿠션침대 S
강아지 전용 방석은 한개 뿐이였고 다른 곳에는 대충 담요 접어서 깔아주었는데 제대로 튼튼한 방석이 몇개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베개달린 방석 2개 사줬다.
이것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
슬리퍼 모양 로프 장난감
현관, 베란다, 욕실에 있는 슬리퍼란 슬리퍼는 죄다 물어서 집에 숨겨놓길래 슬리퍼 모양 장난감을 사주면 덜 할까 싶어서 주문했다.
이갈이 시기이기도 하니까 터그놀이용 로프로 된 튼튼한 장난감이 좋을 것 같았다.
원래 있던 로프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았는데 이것고 무척 잘 가지고 논다.
근데 ㅋㅋ 그래도 사람 슬리퍼 물어간다. ㅋ
보리 (시츄 / 여 / 2022.05.11)
2022. 9. 10 : 2.6kg
2022. 9. 21 : 2.8kg